지난달 쿨이 모자를 하나 샀는데 같은 패턴의 원단이 있어서 세트로 강아지 하네스 옷을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봄에 쿨이 사이즈에 맞는 하네스 옷 패턴을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재단하고 재봉틀 돌려서 DIY 강아지 하네스 옷을 만들었어요.
같은 원단으로 강아지 선캡까지 만들어봤는데요. 쿨이 가슴둘레와 목둘레에 딱 맞는 하네스복이라 쿨이 편하게 입고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모자는 잘 벗겨지지 않고 눈도 보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그럼 가을 맞이 쿠루에게 만들어 준 강아지 하네스 옷과 선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같은 원단으로 강아지 선캡까지 만들어봤는데요. 쿨이 가슴둘레와 목둘레에 딱 맞는 하네스복이라 쿨이 편하게 입고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모자는 잘 벗겨지지 않고 눈도 보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그럼 가을 맞이 쿠루에게 만들어 준 강아지 하네스 옷과 선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네스 패턴을 만들어 놓으면 계절마다 원단만 바꿔 예쁜 강아지 하네스 옷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겉감 원단은 20수 면원단으로 데일리라이크로 구매했는데 밝은 노란색 바탕에 여우 패턴이 너무 예쁜 원단입니다.
강아지 하네스 옷 하나뿐인 애견 하네스 만들기 작업실 정리하다가 발견한 원단으로 쿨 이거 뭐 하나 만들어줄까 했는데 지금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blog.naver.com
하네스 옷 만들기 제작 과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도 안감은 통기성이 좋은 메쉬원단을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목둘레와 가슴부분은 벨크로를 붙여줬는데 저번에 만들었을 때보다 벨크로 길이를 두 배로 늘려서 좀 더 안정감 있게 몸을 감싸줄 수 있게 해줬어요.
강아지 선캡은 꾸루에 있던 모자를 펼쳐 패턴을 그려 바느질을 해서 만들었습니다.
고무줄을 넣어서 돼지코스토퍼를 사용해서 머리에 씌웠을 때 딱 조절할 수 있게 해줬어요.가슴둘레 48cm, 목둘레 30cm의 쿨하게 딱 맞는 하네스복입니다. 벨크로 찍찍이로 목둘레나 가슴둘레 2cm 정도는 조여주고 펴도 되니까 살찌거나 빼도 괜찮아요.남편이 퇴근 후 입차벨이 울리면 쿨이 복도 앞에서 아버지를 기다립니다. 하네스 옷 입은 쿨이 뒷모습 예쁘죠?요즘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인데 햇볕이 드는 곳은 덥네요.쿨이 강아지 하네스 옷을 입고 선바이저까지 쓰고 산책을 나갔더니 햇빛이 쬐어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목둘레와 가슴부분을 안정적으로 감싸주니 쿨도 편안해 보였어요.보통 강아지 모자를 쓰고 산책을 하다 보면 벗거나 모자가 눈을 가려버리는데 썬캡에 양쪽 귀가 나오고 스트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벗지 못해서 다행입니다.DIY 강아지 하네스복은 목둘레 안쪽에 벨크로 부분을 길게 제작하여 산책 중에 풀리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DIY 강아지 하네스복은 목둘레 안쪽에 벨크로 부분을 길게 제작하여 산책 중에 풀리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리드 스트랩을 거는 D링은 내경 25mm 니켈 금속 부재를 사용하여 견고하게 만들어졌습니다.하네스 D링에 리드와 인식표를 함께 걸어두는 것도 좋았습니다.쿨하게 DIY 하네스 옷 입히고 중절모 씌워도 너무 잘 어울리죠? 쿨의 모델포스가 뿡뿡이네요중절모는 산책 중에는 쿨이 눈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씌워주기도 하는데 쿨하게는 중절모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이번에 만들어 본 강아지 하네스 옷과 선캡은 쿨이 사이즈에 딱 맞게 제작하여 맞춤 하네스 옷과 모자가 되었습니다. 안감은 메쉬원단을 사용하여 통기성이 좋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입기 좋으실 것 같습니다.앞으로 쿨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캡과 모자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