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르 증후군
가끔 무기력하게 느낄 자신이 있을 수도 있고 뭔가 제 몸이 이상한 느낌을 받은 적은 있습니까? 오늘 보면 코타르 증후군은 굉장히 희귀한 질병입니다. 걷는 시체라고도 불리는 이 병,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나 자신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믿는 이 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타르증후군 Cotard’s synd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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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체 증후군=부정 망상(The delire desnegations) 코타르 증후군은 자신이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신체, 내장, 혈액 등 일부가 없어졌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이미 자신은 영혼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생존활동, 위생활동 등을 하지 않습니다. 1880년 발견되어 1882년 프랑스 신경학자 줄스 코타르(Jules Cotard)에 의해 부정망상증(ledéliredégatio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증후군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선 1788년 프랑스의 샤를 보네가 처음 기술했다고도 합니다. 샤를 보네는 줄 코타르의 스승입니다.
코타르증후군 마담X
줄 코타르는 마담 X라고 칭하는 한 여성 환자를 소개합니다. 그 환자는 자기혐오증이 매우 심했는데 이것이 점점 심해지면서 자신의 뇌, 신경, 가슴은 이미 사라지고 뼈와 피부만 남아있다고 믿었습니다. 이것은 중증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시작했지만, 이 환자는 음식을 계속 섭취하지 않아 굶어 죽었습니다. 코타르 증후군 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한 남자가 오토바이 사고로 뇌를 다친 후 오랜 병원 생활을 마치고 어머니와 함께 남아프리카로 여행을 갔는데, 그는 이미 그때 자신은 패혈증으로 죽었고 남아프리카의 더운 날씨를 지옥으로 여겼습니다.
코타르 증후군의 원인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을 이미 가지고 있고 자기 자신이 죽었다고 믿는 뇌종양, 편두통 등 뇌질환 뇌의 방추상회 결함 : 얼굴인식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환자가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심
코타르 증후군 3단계의 코타르 증후군은 보통 3단계로 진행됩니다.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아단계: 정신병적 우울증 개화단계: 증후군의 완전한 발달과 부정망상 만성단계: 만성정신과적 우울증과 함께 심각한 망상지속
코타르 증후군의 증상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자신이 이미 죽고 부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 몸의 일부가 사라지거나 혹은 이미 영혼으로만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몸, 그리고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고 주변의 물건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울하고 현실감을 모르고 항상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관리와 위생을 소홀히 하고, 이로 인해 점점 더 사회에서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코타르 증후군 치료
보통 약물치료: 안정제, 항정신병약, 항우울제 전기충격요법이 매우 강력한 정신과적 질환이므로 조기치료 또는 강력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된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위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치료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