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50년만의 폭우로 진흙탕 싸움이 돼버린 몽골

안녕하세요 세이브더칠드런입니다.여러분은 몽골에 대해서 잘 알고 있나요? 몽골은 우리와 정말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사람들의 생김새, 어순, 6~7월에 걸친 장마 기간 동안 수도 울란바토르는 서울과 비슷한 큰 강이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한동안 폭우로 시달렸던 한국과 마찬가지로 몽골도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몽골 각지의 강의 수위가 높아져 8월 3일 7월 강수량의 40%에 달하는 폭우가 하루 만에 쏟아졌고 결국 이틀 뒤 수도를 가로지르는 강의 댐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울란바토르 시 도심 내에 있는 수흐바타르 구, 한올 구를 비롯하여 바얀줄프 구, 바얀골 구 등의 아파트와 주택, 쇼핑몰 등 주민 이용 시설이 침수되고 도로, 다리, 댐 및 송전선 등 인프라가 파괴되었습니다. 2만 명이 대피소로 이동하여 목숨은 건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8월 7일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이재민은 울란바토르에만 1310명에 달하고 400여 채의 가옥, 105여 대의 자동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재민 중 어린이는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577명에 달합니다. 몽골 전역으로 확대해 보면 폭우로 인한 이재민 수는 3,824명에 달합니다.

건조한 기후인 몽골은 평소 폭우 피해가 자주 발생하지 않아 복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도 집중호우가 발생해 한 달 가까이 지나도 주민 110여 명은 여전히 임시 거주지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임시 거주지로 대피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는 홍수 소식에 정신없이 대피해 입고 온 옷만 남은 아이와 가족은 음식, 생필품부터 갈아입고 개학 때 입고 갈 교복 등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준비해야 합니다.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15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이번 집중호우와 홍수로 주민 피해가 더 컸습니다. 화장실이 역류해 위생시설이 손상되고 전염성 질환이 확산될 위험이 높아지며 일부는 설사 증상을 호소하는 등 수인성 질환의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6천7백만원, 우리 돈으로 약 5만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 지역 현장 조사에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몽골 노동 사회 보장부와 협업해야 수해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몽골의 9월 신학기가 다가올수록, 교복, 신발, 학용품 등 아동용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가장 지원이 시급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깨끗한 물과 의약품, 위생 용품, 소독제와 긴급 생계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몽골인은 우리를 “솔롱거스, 무지개가 떠는 나라”라고 부른다면서요.갑자기 내린 폭우에 시달리고 있는 몽골의 아이들 마음에 희망의 무지개가 뜨는 지금 손을 내밀어 주세요.세이브·더·칠드런은 마지막 한 아이까지 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수해로 고통받는 아동이 없을 때까지 마지막 한 아이까지 구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몽골 수해아동을 위한 해피빈 모금 참여 https://url.kr/szlfkw

몽골 대홍수, 순식간에 갯벌로 변해버린 도시 50년 만의 폭우, 몽골 대홍수로 인해 수해를 입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ur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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